1단계가 끝나고 어느덧 2단계에 접어들었다.
1단계는 학기 중이라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기도 했고 학업과 병행해서 진행하다보니 온전히 카테캠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때문에 2단계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1단계를 보내주는 회고 겸, 새로운 마음으로 2단계를 맞이하기 위해 글을 작성해본다.
1단계
카카오테크캠퍼스의 1단계 커리큘럼은 크게 '패스트캠퍼스를 통한 강의 제공 + 중간중간 특강 + 주간 학습일지 작성' 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좋았던 점
사실 학습일지는 혼자서 매일 써왔고 강의도 카테캠만을 위한 강의가 아닌 패스트캠퍼스(물론 공짜로 주는 건 좋다)이기 때문에 가장 특별했던 것은 특강이었다.
특강은 3차례 정도로 깃/깃헙 특강부터 남기웅 카카오 CHO, 백엔드 개발자 최범균님까지 쉽게 들을 수 없는 특강까지 있었기 때문에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쉬웠던 점
앞서 말했듯 학기 중이라 온전히 카테캠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이 스스로에게 제일 아쉬웠다.
또한, 충분하다 못해 많은 양의 강의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패스트캠퍼스 초격차 패키지, 대용량 트래픽 시리즈, 남궁성의 spring 등) 1단계 기간동안 완강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싶었다.
하지만 강의는 카테캠 전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제공해주기 때문에 그 안에 자유롭게 추가로 들을 수 있다.
또, 주 1회 제출하는 학습일지에 대해 실습 코치의 피드백을 받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데, 이 기회를 100% 활용을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2단계
카카오테크캠퍼스의 2단계 커리큘럼은 크게 '주 1회 실시간 강의(클론코딩)+ 데일리 모각코(+ 스크럼) + 주 1회 과제 제출 + 1일 1회 학습일지 작성 + 주 1회 특강' 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뿐만 아니라, 현직자분들(네카라쿠배 등 짱짱한 기업 재직자 분들)의 코드리뷰, 커리어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2단계를 시작하면서
1단계를 통해 든 생각은, 우리학교에 꽤나 열정가들이 많구나였다.
교내 동아리를 하면서 해당 동아리에 속해있기에, 또 카테캠 60명에 1/4 이상이 우리 동아리 사람이기에 우리보다 잘하는 사람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적을 것이라는 안일함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1단계를 하면서 안일함을 느꼈던 것에 매우 반성하였고 동시에 위기감도 많이 느꼈다.
혼자서도 잘 해오셨던 분들이 매우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인적 인프라(?)까지 가진 내가, 더 열심히 해서 베스트 1인이 되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2단계를 도전해야겠다.
2기 때부터는 전남대와 부산대 뿐만 아니라 타 대학까지 확대계획이 있다고 하니 위 커리큘럼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다.
(1기라 커리큘럼이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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